작성일 : 07-05-10 11:13
 조회 : 3,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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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웹용_문서(작가공모).hwp (17.0K) [37] DATE : 2007-05-10 11:13:26 |
하나의 길, 00개의 감성
“ 협궤변 리터러시 ”
「 협궤변의 오늘과 내일, 기억하기 지켜가기 」
안녕하세요 공공미술프리즘입니다. 저희는 안산에서 올해로 4년째 활동을 하고 있는 단체입니다. 저희가 올해 협궤변에서 예술가들과 전문인들을 중심으로 협궤변 기억하기 작업을 진행합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함께 활동하고 협궤변에 이야기할 시민들과 프로, 아마추어 예술가를 모집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첨부파일을 참조해주세요
1. 프로젝트 개요
▪ 일 시: 2007년 4월 ~ 7월
▪ 장 소: 안산의 협궤변 (안산시 상록구 용신교 하부를 중심으로)
▪ 주 최: 공공미술프리즘
▪ 주 관: 공공미술프리즘
▪ 후 원: 경기문화재단
▪ 주요 활동 내용
일. 협궤변에서 벌어지는 이야기 모임, 퍼포먼스
- 협궤살롱에서의 <이야기 방석 ‘협궤 두런두런’>
이. 예술로 다시 그리는 길의 흔적, 릴레이 작업 노트
- <릴레이 예술 리터러시>
삼. 시민과 함께 새기는 길의 오브제 설치
- <협궤변에 담는 기억의 상자>
2. 프로젝트 세부내용
공공미술 프리즘의 2007년 ‘하나의 길, 00개의 감성’ (2006년 ‘하나의 길, 네개의 감성’) 프로젝트는 도시의 개발과 계획하에 역사속으로 사라져 버린 안산의 ‘수인선 협궤’에 대해 예술기록 작업이 이뤄지는 ‘협궤변 리터러시’ 이다.
협궤변은 협궤열차(꼬마열차라도 불림)가 다니던 철로 주변의 공간이며, 수원을 시작으로 안산 사리포구, 소래, 송도를 지나 인천을 종착지로 한 수인선 열차이다.
1995년 12월 31일 마지막 운행을 끝으로 60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진 협궤열차는 일제 수탈의 도구로 사용되다 해방이후 서민의 대표적 교통수단으로 그 역할을 다했고 무릎이 닿을 정도로 좁았던 열차 안은 삶과 삶이 진솔하게 만났던 공간으로 기억되고 있다.
열차운행이 중단된 지 10여년, 현재 수인선은 철도청의 개발 계획속에 방치되어 거의 대부분 구간이 풀과 나무로 덮여 형태를 찾아보기 어려운 상태이나, 사동~본오동 5Km 구간은 녹지공간으로 조성되어 산책로와 주민들의 텃밭 등으로 이용되며 주민의 일상에 자리하고 있다.
개발과 발전이라는 이름하에 우리의 기억에서 잊혀지고 없어지는 것들에 대한 생각을 그 곳을 이용하고 있는 주체자인 안산 시민과 예술가를 통해서 함께 이야기하고 기록하는 작업을 하고자 한다. 예술가의 작품은 시민들로 하여금 협궤변에 대한 주체적인 관심과 참여를 넓혀가게 함으로서 지역 주민의 생활공간 안에 협궤변이 역사적 공간으로 자리 매김 할 수 있도록 수인선에 대한 인식을 재조명 한다.
속도와 개발이라는 미명하에 진솔한 삶의 때는 사라지고 새롭게 확장되기만 하는 우리 삶의 공간을 기록하고 되새길 수 있는 ‘협궤변 리터러시’가 될 것이다. 일. 협궤에서 벌어지는 이야기 모임 퍼포먼스
- 협궤살롱에서의 <이야기 방석 ‘협궤 두런두런’>
1) 협궤살롱에서의 만남 : 일주일에 2회 (매주 수요일, 토요일)
2) 협궤살롱 이란?
도시의 잊혀지고 사라져 가는 길, 수인선의 흔적에 대해 예술가를 비롯한 전문인, 다양한 계층의 관심 있는 사람들이 자유롭게 참여하여 이야기하는 공간이다.
3) 협궤살롱 에서는...
- 협궤에서 작업할 예술가와 전문인, 시민들과의 ‘협궤 두런두런’ 퍼포먼스,
협궤변 답사 진행
- 작가들과 참여자의 브레인스토밍을 통해 과정을 기록하고 완성해 간다.
(일정과 작품, 의미에 대해 작가들과 공유하고 만나는 시간)
- 협궤변에 대한 기억찾기 기획 퍼포먼스
- 기억의 상자 만들기
- 릴레이 작업 노트를 교환하는 곳
- 일정: 매주 수요일, 토요일 진행
5월 16일 ~ 7월 14일까지 총 19회 진행
* 시민과 예술가, 협궤변에 대한 기록을 남기는 일반인, 기타 초대인이 함께 모이는, 참여 할 수 있는 대상과 영역에 대한 경계와 한계가 없는 공간.
이. 예술로 다시 그리는 길의 흔적, 릴레이 작업 노트
- <릴레이 예술 리터러시>
1) 예술로 다시 그리는 길의 흔적(예술작업)
- 협궤변 주변에서 진행되는 작업으로 퍼포먼스를 비롯한 사진영상, 협궤변에
대한 문학적 작업, 설치 작업이 가능하며 복합장르 예술 공연도 진행 가능함
으로 다양한 예술표현이 기대된다. 협궤변에 대한, 도시의 사라진 기억에 대한 예술가의 표현이 자유로운 프로젝트가 된다.
- 장 소 : 안산 협궤변 주변
- 장 르 : 퍼포먼스, 설치, 사진, 영상, 복합장르, 문학 외
- 일 정 : 매주 토요일 작품 전시 및 퍼포먼스 진행
6월 2일 ~ 7월 14일까지 총 7회 진행 예정
- 내 용 : 토요일 작품 전시/ 일주일의 작가노트 만들기/ 기억의 상자 제작
2) 릴레이 작업 노트
- 작업노트
: 참여작가가 협궤변에서의 작업기록을 남기는 작가노트로 매주 토요일,
다음 토요일에 전시를 진행할 작가와 노트를 교환한다.
삼. 시민과 함께 새기는 길의 오브제 설치
- <협궤변에 담는 기억의 상자>
- 시민과 예술가의 2007년 협궤의 기억을 기억하는 작품을 제작하여 협궤변 길가 보도 블럭의 일부에 설치하는 작업으로 협궤변에 기억을 담는 상자가 된다.
- 일정: 미정
• 하나의 길, 00개의 감성이란?
환경과 사회, 인간과 삶 등 도시의 사라지는 모든 기억에 대해 예술로 접근하여 기록하고 오브제화 하는 ‘하나의 길, 00개의 감성’... 버려져서 쓸모없음에 잊혀진 것들, 소멸되어 몰랐던 것들에 관한 다양한 감성과 담론을 통해 길에 대한 정체성을 찾아가는 프로젝트 이다.
쉽게 접근 가능한 작품을 통해 다양한 사람에게 다양한 방식으로 말하게 되며 예술 세계(표현형식, 의미)에 관한 것과 더불어 또 다른 하나(정체적이고 궁극적 의미)를 대중에게 말할 수 있게 됨의 의미를 갖는다.
자세한 내용은 카페로 와서 확인해 주세요.
하나의 길 네 개의 감성: http://cafe.naver.com/ free2oom
공공미술프리즘: http://www.free-zo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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